"자, 이건 직구 그립, 이건 슬라이드, 커브..."
프로야구 전 LG 투수 문동식씨가 투수 후보 개그우먼 황지현을 '한 수' 지도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이 20일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정규 단체연습을 실시했다. 이 날 한스타 여자 연예인 이한상 수석코치 친구인 프로야구 전 LG투수 문동식씨가 방문해 선수들의 투구 동작에 대해 조언했다.특히 문동식씨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투수 후보 1순위로 꼽히는 개그우먼 황지현을 보고 "가능성이 있다. 공이 묵직하고 좋다" 며 특별 개인지도를 자처했다.
프로야구 출신에게 특별 개인지도를 받은 황지현은 "나의 문제점을 깨달았다. 정말 깨알같은 조언이었다"며 "정말 소중한 시간"이라며 즐거워했다.내달 창단식을 앞두고 있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매주 두 차례 정규 단체연습을 실시한다.
한편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tina-pri(주)노아시스,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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