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박영숙 기자]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3, 24일 경남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 1길 101)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및 단체전, 3세대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개인전과 단체전은 각각 일반부 및 시니어부 남, 여로 구분해 열린다.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은 36홀 포섬 방식(베스트볼 적용)으로 진행되며 학생부(남, 여)는 18홀 스트로크 방식(개인전), 3세대팀은 18홀 포섬 방식(베스트볼 적용)으로 우승을 다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선수 699명과 대회 관계자 및 운영 인력 301명이 참가한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양산시파크골프협회, 양산시체육회도 공동주관한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양산시가 공동 후원한다.

파크골프 대중화를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파크골프를 소개하고 체험을 통해 관심을 유도하는 파크골프 체험존을 운영하며 파크골프를 소개하는 리플렛을 배포하여 파크골프 경기규칙과 장비, 회원등록 방법도 자세히 소개한다.

이밖에 파크골프 홀인원 이벤트, 포토존 운영, 먹거리 푸드트럭 등 운영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대회 파크골프장 36홀 정비, 흙먼지 털이기와 안내간판 추가 설치 등 파크골프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전국에서 오는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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