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세월호 침몰 관련 구조 및 실종자 가족 구호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해 애도 행렬에 동참했다.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주상욱씨가 오늘 오후 긴급구호를 위해 써달라며 자선냄비본부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기부 의사를 밝힌 뒤 3000만원을 바로 무통장입금 방식으로 구세군 측에 전달했다.
주상욱과 별도로 주상욱이 주연을 맡고 있는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출연진도 400만원을 구세군에 기부했다.
한편 구세군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난 16일부터 진도에서 긴급 구호봉사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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