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가 18일 낮 사고발생 3일만에 물 속에 가라앉아 시야에서 사라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진도실내체육관에 설치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사고 해역 구조 현장을 지켜보던 학부모들은 이날 낮 1시께 세월호의 선수가 보이지 않자 술렁이기 시작했다.
상황실에 상주하는 해경 관계자는 사고 현장과 통화를 시도한 후 이날 오후 1시20분 "완전히 침몰된 건 아니다"며 "파도가 첨벙첨벙하면 선수가 보인다"고 밝혔다.
최창삼 서해해경 경무과장은 "현장에서 파악하기로는 만조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며 "전문기술자들은 '문제 없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최상환 해경 차장은 "어제보다 밀물 때라 물이 더 들어왔고 배가 조금 숙여졌다"고 밝혔다.
해경의 이 같은 해명에 실종자 학부모들은 "공기 주입을 하고 있는데 왜 가라앉느냐"고 반문했다. 그동안 보여준 해경의 오락가락 말바꾸기를 보면 실제 공기 주입이 되고 있는지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최 차장은 "공기 주입과 배가 뜨는 것과는 상관 없다"며 "현재 공기 주입작업을 계속 하고 있고 오후 3시께 다시 수색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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