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가 맞붙은 피겨 경기 중계 경쟁에서 SBS가 또 압승했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밤 방송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 중계(밤11시~새벽2시 기준)에서 SBS는 10.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다.
MBC는 7.4%, KBS 2TV는 5.6%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에서는 배기완 캐스터와 방상아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섰다. 방상아 해설위원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도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중계했다.
MBC는 방송인 김성주와 정재은 해설위원, KB는 조건진 아나운서와 변성진 해설위원이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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