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기타리스트 존 메이어(John Mayer)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존 메이어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4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오는 5월 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4 John Mayer’ 타이틀로 내한공연을 연다.

존 메이어는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와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뒤를 잇는 현존하는 가장 완성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2001년 데뷔 이래 2000만 장이 넘는 음반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존 메이어는 2002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보컬 퍼포먼스상’을 받는 등 2008년까지 총 7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케이티 페리와 함께 한 싱글로 메이저 데뷔 이래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그래미가 사랑한 남자’, ‘기타의 신’ 등의 애칭과 함께 이 시대 가장 매력적인 아티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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