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김현중(27)이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조동혁, 김성오, 김재오, 윤현민, 조달환과 함께 김정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김현중은 이번 역할을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그동안 꽃미남 이미지가 많이 부각 됐었는데 이번 '감격시대'를 통해서 마초적인 이미지를 어필하고자한다"며 "선배들과 촬영하면서 남자의 향기를 배우게 됐다. 드라마와 함께 성숙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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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는1930년대상하이를 배경으로 한국, 중국, 일본의 낭만 주먹들이 펼쳐내는사랑과 의리, 우정의판타지를 그린 감성로맨틱느와르작품이다. 극 중김현중은 신의주와 단동을 거쳐 상하이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파이터로 등극하는 불세출의 사나이 신정태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며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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