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여인' 하지원이 조선 미녀로 변신했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날 배우 하지원, 강예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고창석, 주상욱, 박제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하지원은"여배우를 대상으로 한 영화로 2014년 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4년을 웃음으로 시작하면 관객 분들에게도행복이 찾아올 것 같다. 행복한 웃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조선 최초의 여자 현상금 사냥꾼 세 미녀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남장부터 게이샤, 밸리 댄서까지 스스럼없이 망가지는 각종 변장술로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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