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58)가 또 한번 늦둥이 아빠가 된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17일(이하 현지시각) 브루스의 아내 엠마 헤밍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헤밍은 LA의 한 식자재 매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 그런데 사진 속 그녀는 배가 부른 임산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브루스측은 헤밍의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한국나이로 환갑을 맞은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 또 한 명의 늦둥이를 보게 됐다.
브루스 윌리스와 엠마 헤밍은 지난 2009년 2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지난해 둘 사이의 첫 딸 마벨레이 윌리스를 얻었다. 이는 전처인 데미 무어 사이에 얻은 세 딸에 이은 네 번째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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