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11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흥국은 이날 새벽 1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음주 단속을 하는 경찰에 적발됐다. 김흥국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71%로 100일간 면허정지를 처분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현장에서 알콜 농도를 측정했고 그 결과 0.071%가 나왔다. 면허정지 수준이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를 받던 김흥국도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매체를 통해 "소주를 마시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그 자리에서 음주를 시인했다. 추가 조사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1985년 '호랑나비'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tvN 뮤직 토크쇼 '팔도 방랑밴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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