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시니어 간호사 정미(고창석 분)가 소아외과의 연극 공연에서 날지 못하는 '뚱커벨'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여기는 소아외과 병동이 아니라 네버랜드랍니다"라는 말과 함께 동화 피터팬의 등장 인물로 변신한 소아외과 식구들이 등장했다. 정미(고창석 분)는 "팅커벨! 마법의 가루를 뿌려줘"라는 시온의 말과 함께 등장하여 "점심에 족발을 먹었더니 날 수가 없다"며 연극을 관람하는 환아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한편, 병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한 시온(주원 분)과 윤서(문채원 분)가 소아외과 회식 자리에서 연애 사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불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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