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사이' 고민하는 20년 절친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 핑크빛 솔솔

이영희 / 기사승인 : 2024-05-06 17: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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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듯 연인 같은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의 썸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양정아 SNS, SBS 방송화면 캡처

이벤트 회사를 운영 중인 손지창은 “(둘이) 결혼 준비 내가 다 해주겠다. 신혼 여행까지 하와이 보내주겠다”라며 김승수, 양정아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한스타= 이영희 기자]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내 자신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 연인도 아닌 그렇게

친구도 아닌 어색한 사이가 싫어져 나는 떠나리'

 

피노키오의 노래 '사랑과 우정사이' 가사 일부다.

 

20년 절친 동갑내기 배우 김승수(52)와 양정아(52)가 사랑과 우정사이에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년 친구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가 오연수, 손지창 부부와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캠핑카를 쓰게 된 김승수, 양정아가 말 없이 어색한 분위기를 풍기자 서장훈은 “둘이 말이 없다는 건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는 거다”라며 흥미진진해 했다. 이벤트 회사를 운영 중인 손지창은 “(둘이) 결혼 준비 내가 다 해주겠다. 신혼 여행까지 하와이 보내주겠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요리 재료 준비를 하며 양정아는 오연수와 따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양정아는 “주위에서 하도 둘이 잘해보라 하니까 진짜 잘해보면 우리가 잘 될까?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잘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냐”는 오연수의 질문에 “시작 못 할 것도 없다”고 답해 모벤져스를 설레게 했다. 양정아는 “만약에 승수가 적극적으로 ‘우리 만나볼까?’ 하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쟤가 남자로서 좋은 건지 사람으로 좋은 건지 모르겠다”며 아리송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경험이 있어서인지 사람을 신뢰를 못하겠다. 특히 남자를. 사람에게 데인 경험이 있어서 친하지만 자꾸 두들겨보는 그런 게 생겼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승수는 양정아가 예쁘다고 얘기했던 머리핀을 기억했다 깜짝 선물했고, 양정아는 “내가 예쁘다고 한 거 기억하냐. 남자한테 머리핀 처음 받아본다”면서 “이거 계속 하고 다녀 평생?”이라고 던져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은 뜨거웠다. 두 사람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의 상위권에 올랐고, 관련 커뮤니티는 이들을 응원하는 글로 가득찼다. 쏟아진 응원에 양정아는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란 글을 방송 후 남기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시청자가 소망하는 커플은 현실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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