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미나리'는 비영리단체인 미국은퇴자협회((AARP, American Association of Retired Persons)가 만든 '어른들을 위한 영화 시상식'(Movies for Grownups)에서 최우수 세대통합상을 받았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이후 77개의 상을 받으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후보작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어른들을 위한 영화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더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vs. 빌리 홀리데이'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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