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차에도 꿀 뚝뚝...배우 이윤성, 매일 남편 홍지호에게 '이 것' 한다

이영희 / 기사승인 : 2024-05-02 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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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11세 연상 치과의사 홍지호와의 금실을 과시한 배우 이윤성./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한스타= 이영희 기자] 결혼 20년째 꿀이 뚝뚝 떨어지는 배우 이윤성-치과의사 홍지호 부부가 금실을 자랑했다.

 

이윤성은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성은 홍지호가 출근을 하고 두 딸도 등교를 마치자 대추차를 마신 후 청소를 했다. 이어 케일을 데치고 오리고기를 굽는 등 요리를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이성미는 "대단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이성미는 이내 이윤성이 도시락을 싸기 시작하자 "아니구나. 나는 본인을 위해서 지금 한상 떡 벌어지게 차리는 줄 알았다"고 했고, 이윤성은 "실은 제가 남편 갖다 주려고. 얼마 전에 남편 병원 바로 옆으로, 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이사를 했거든. 그래서 아무래도 남편 얼굴 보고 하면 좋을 것 같아서 도시락 싸고 있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성미는 "지금 뭐래는 거야... 아니 쉬어야지 뭘 도시락까지 싸줘... 2분 거리면 지가(?) 걸어와야지"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뒷목을 잡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승환은 의사진에게 "저는 그거 진짜 궁금하다. 선생님들 다 결혼하셨잖아, 아내가 도시락을 싸서 병원에 찾아온다면?"이라고 물었고,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뒷목을 잡아 웃음을 더했다.

 

이윤성은 이어 오리고기 케일쌈밥을 싼 후 홍지호를 찾아갔고, 홍지호는 그런 이윤성을 백허그 하며 20년째 꿀 떨어지는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성미는 "말도하기 싫어. 아니, 자막 좀 박아 달라. '49세 이상 시청 불가'"라며 혈압이 오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윤성은 "사실 제 주변 지인들은 다 저렇게 산다"면서 "그렇지 않아?"라고 물었고, 신승환은 "주변에 친구 없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이윤성은 "아니다. 정말 많다. 정말 끼리끼리 만나는 건가?"라고 해명했다. 이윤성은 이어 홍지호와 인근 공원에서 알콩달콩 점심을 먹어 부러움을 배가시켰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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