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선호 3안타 불꽃타, 첫 MVP 감격... 투수도 성공적 데뷔

이영희 / 기사승인 : 2025-06-24 1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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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모델 임태희 시구
조마조마 김동현 팬클럽 '감동현장' 회원들 열렬 응원 '눈길'

'1박2일' 유선호(스타즈)가 지난 23일 고양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10주차 브로맨스와 경기서 MVP를 수상했다. 선발투수로 1이닝 1실점, 6번타자로 4타수 3안타의 활약을 펼쳤다. 스타즈가 10-9로 승리./한스타미디어
 

브로맨스(왼쪽)와 스타즈 선수들이 경기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스타즈가 10-9 승리./한스타미디어

BMB(왼쪽)와 조마조마 선수들이 경기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BMB가 7-4 승리./한스타미디어

 

[한스타= 이영희 기자] '1박2일' 막내 유선호(스타즈)가 투타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며 처음으로 MVP에 선정됐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10주차 두 경기가 지난 2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브로맨스(감독 김경록)와 스타즈(감독 구병무)의 경기에서 '1박2일' 유선호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유선호는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스타즈의 10-9 역전승에 기여 하며 연예인 야구리그 참가한 이후 첫 MVP를 수상했다. 유선호는 선발투수로도 출격, 연예인 야구 투수 데뷔전을 가졌다. 유선호의 첫 마운드 등판은 1이닝 1피안타 1실점(무자책) 2사사구로 '절반의 성공'.

 

역전, 재역전을 거듭한 브로맨스와 스타즈의 경기는 8-9로 뒤진 7회말 스타즈가 브로맨스의 구원투수 개그맨 최기섭을 2안타 2사사구로 공략해 2득점하며 10-9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2승2패를 기록한 스타즈는 공동 4위, 아쉽게 패한 브로맨스는 1승3패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같은 날 브로맨스와 스타즈 경기에 앞서 열린 BMB(감독 이종혁)와 조마조마(단장 정보석)의 경기에서는 BMB가 강호 조마조마를 7-4로 따돌리며 3승1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2승2패에 머문 조마조마는 스타즈와 공동 4위.

 

BMB는 선발투수 배우 이승현이 5이닝 6피안타 4실점(2자책) 4사사구 5탈삼진으로 완투승을 기록했다. 이승현은 조마조마의 타선을 4점으로 묶으며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경기 MVP는 덤. 조마조마는 '국민투수' 출신 가수 김동현이 선발 3이닝 4피안타 7실점(3자책) 6사사구 3탈심진으로 호투하였으나 팀의 결정적인 실책 4개로 패전투수가 됐다.

 

브로맨스와 경기서 역투한 조마조마 가수 김동현이 인기상을 수상했다./한스타미디어

가수 김동현 팬클럽 '감동현장' 회원들이 김동현과 조마조마를 응원하고 있다./한스타미디어

 

 

이날 관중석에는 김동현의 여성 팬 8명이 열렬한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1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김동현 팬클럽 '감동현장'의 회원들인 여성 팬들은 '세상 모든 빛이 동현님', '조마조마의 승요, 야구천재 김동현' 등의 응원 팻말을 흔들며 조마조마와 김동현을 응원했다. 김동현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경기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BMB와 조마조마의 경기에 앞서 모델 임태희가 시구를 했다. 2022년 전국 퍼스트모델 선발대회 베스트 워킹상을 수상하며 모델계에 입문한 임태희는 2023 K-브랜드 패션위크, 2024 S/S 티백 패션쇼, 2025 F/W 로에 패션쇼 등에 참가한 모델계의 떠오르는 예비스타다. 임태희는 또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열녀 박씨 계약결혼뎐' 등에서도 패션모델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모토로 내건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연예인 야구팀 11개 팀이 참가 중이다. 출전 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 경기는 매주 월요일 19시부터 야간경기로 두 경기씩 열린다. 관전은 무료.

 

메인 스폰서인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 형사 전문 로펌으로, 김형석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구본진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용우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 다수의 법조인이 소속되어 있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더킴로펌,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https://tv.naver.com/hanstar)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https://www.youtube.com/@mediainchanstar),‘최반장TV’(https://www.youtube.com/@cbj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한다. 

 

 베트남 야구 발전을 기원하는 캠페인 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델 임태희. 한스타미디어 

모델 임태희가 지난 23일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BMB-조마조마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한스타미디어

모델 임태희./임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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