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운동 중"... 뇌신경마비 투병 중인 김윤아의 '생존 발레'

박영숙 / 기사승인 : 2025-06-18 1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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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김윤아 인스타그램

 

[한스타= 박영숙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

 

지난 17일 김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존 발레'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복을 입은 김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양 갈래머리에 구름 일러스트가 들어간 파란색 톱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앞서 김윤아는 뇌신경마비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김윤아는 지난해 7월 '세바시 강연' 무대에서 "2011년 자우림 8집 앨범 작업 후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뇌 신경마비가 찾아왔다"며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각, 미각, 청각뿐 아니라 얼굴과 상체 근육, 미주신경 등 여러 신경에 문제가 생겼으며, 지금도 일부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한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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