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6월4일 시니어 대상 파크골프대회 개최

박영숙 / 기사승인 : 2025-05-29 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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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1회 강남시니어파크골프대회 모습. /서울 강남구

 

[한스타= 박영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어르신 파크골퍼들의 축제인 ‘제2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다음달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

 

파크골프는 경제적 부담이 적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시니어에 적합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대회 이후 더 많은 주민이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연 2회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열 계획이다.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파크골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160명과 대회 관계자 및 운영 인력 40명이 참가한다. 식전 공연에는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자원봉사클럽의 밴드가 참가하고, 개회식은 오전 9시30분에 열린다.

 

경기는 오전(10시20분~12시20분), 오후(13시20분~15시20분)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9홀로 구성된 A·B코스에서 남녀 구분 없이 8개 클럽 대항전으로 경기를 펼친다. 18홀 스코어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며 3개 단체와 개인 입상자 10명에게 상금 또는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두 번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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