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김숙영 기자] 올 초 이혼한 배우 이시영(43)이 둘째를 가졌다.
8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시영은 현재 임신을 한 상태로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고 온라인매체 마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이번 임신은 이혼한 전 남편의 아이다. 두 사람은 2018년 첫째 아이를 낳은 이후 정자와 난자를 보관했다. 최대 보관기간인 5년이 다가오는 시점에 마지막으로 배아 폐기를 앞두고 이식을 결정해 임신에 성공했다.
이시영은 둘째에 대한 바람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1982년생인 이시영은 올해 한국 나이로 43세로 엄마로서 둘째를 낳을 마지막 기회를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아 큰 결심을 하게 됐다.
이시영은 지난달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에서도 "술을 너무 좋아한다"며 "지금 치료 받는 게 있어서 당분간 술을 절대 마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미 임신한 상태였고 술을 마실 수 없었기 때문이다.
2017년 9월 30일 9세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 조 모씨와 결혼한 이시영은 2018년 1월 득남했다. 그리고 올 초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이시영은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 중이며 사전 작업으로 이미 촬영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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