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바디' 롯데 치어리더 이시아의 '섹시 시구'

이석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6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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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O연예인리그서 시구이어 공놀이야-BMB전 해설도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활동중인 이시아가 섹시한 시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시아는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블루인더스 2021 고양-한스타 SBO리그 6주차 공놀이야-BMB전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 이시아가 MC 가정연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흰색 티와 핫 팬츠를 입고 마운드에 오른 이시아는 사단법인 한국 연예인 야구협회(SBO) 공식 MC인 가정연과 간단하게 인터뷰도 가졌다. 

 

이시아는 "SBO연예인야구는 처음 본다"며 "일찍와서 선수들 몸 푸는 것을 보니 프로야구 선수 못지 않다"고 첫 직관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시아는 "저도 오늘 경기 끝날 때까지 응원하겠다. 선수분들 부상없이 페어플레이 부탁한다"고 말하며 시구에 들어갔다. 

 

▲ 큰 키와 팔로 시원스런 와인드업중인 이시아.

 
BMB포수와 사인교환한 이시아는 큰 키와 길게 뻗은 팔로 시원스러운 피칭을 선보였다. 아쉽게도 공은 포수 앞에서 원바운드 되면서 포수 미트에 들어갔다.

 

시구를 마친 이시아는 "좀 더 연습을 해서 한번 더 시구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스트라이크를 던지겠다"며 웃으며 시구를 마쳤다.

  

▲ 시구에 나선 이시아.

 

이시아는 곧바로 중계방송석에 앉아서 해설자로 변신했다. STN에서 SBO연예인야구를 독점 중계하고 있는 김윤환 캐스터와 함께 주거니 받거니 재미난 해설을 이어갔다. 그녀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중계석에 앉았다.

 

▲ 중계석에 앉아 해설하고 있는 이시아.

 

이시아는 "난생 처음 야구 해설을 한 탓에 긴장도 많이 됐고 떨리기도 했지만 캐스터와 양쪽 감독님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아는 야구시즌에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농구시즌에는 SK나이츠의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롯데의 홈구장인 사직구장에서는 ‘사직여신’이라 불리고 있다. 이시아는 '2020 미스 인터콘티넨탈 서울' 2위와 특별상인 인플루언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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