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박영숙 기자] 배우 이시영이 미국 여행 중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28일 개인 계정에 “하루종일 뉴욕투어했다”면서 “세인트패트릭 성당도 가고 메디슨스퀘어 파크도가고 너무 황홀한 리무진투어하면서 브루클린도 가구요 그린위치 빌리지 드라이브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월가에서 황소도 만지고 덤보에서 맨하탄 뷰 바라보며 피자 한판. 아 NBC 투어도 하구요. 진짜 하루 너무너무 꽉 채웠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그는 “요즘 너무 행복하다는 아들. 엄마도 그래! 너무너무 고마워. 동생 나오면 아들이 다 봐준대요”라고 밝혔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8일 “현재 저는 임신 중”이라며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었고 이혼에 대한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한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었으나, 올해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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