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상하이 공연, 2만여 팬 감동... 열광...

권 순호 / 기사승인 : 2015-06-01 12:55:16
  • -
  • +
  • 인쇄
엑소가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마쳤다. 뉴스1 / SM엔터테인먼트 엑소가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마쳤다. 뉴스1 / SM엔터테인먼트



엑소가 서울에 이어 상하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지난 5월 30~31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 벤츠 아레나에서 'EXO PLANET #2 The EXO’luXion in SHANGHAI'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열린 서울 공연 이후 첫 해외 공연인 만큼 엑소를 보기 위해 2만여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MAMA', '늑대와 미녀', '중독', 'CALL ME BABY' 등 히트곡 무대와 기존 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또 섹션별로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구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귀여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총 28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중국의 톱스타 황보(渤), 뤄지샹(志祥), 왕쉰(王迅), 쑨훙레이(雷) 등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엑소를 상징하는 라이트 실버 야광봉을 흔들며 엑소를 연호했다. 30일 공연에서는 '♥너희는 여전히 EXO, 우리는 변함없이 EXO-L'이라는 메시지를, 31일에는 '동행은 제일 오래♥된 고백입니다'가 담긴 한글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지난달 29일 상하이 푸동 국제 공항에는 엑소의 입국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수백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했다. 엑소는 안전사고를 우려한 공항 측의 배려로 VIP 통로로 이동하는 대우를 받았으며 호텔 주변에도 많은 팬들이 모이는 등 엑소가 이동하는 곳마다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한편 엑소는 오는 3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LOVE ME RIGHT'를 한다. 오는 12~13일에는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EXO PLANET #2 The EXO’luXion in TAIPEI'를 개최, 리패키지 앨범 활동과 해외 콘서트를 병행할 예정이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