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2억이라고?" 손담비도 충격 받은 서울 ‘이 동네’ 가게 집값 수준

김지혜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0: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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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한스타= 김지혜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서울 성수동 월세에 깜짝 놀랐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서 “한남동 집콕러의 성수동 나들이 (손담비 겉핥기 vlog)”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성수동 거리를 걸으며 구경에 나섰다. 이날 손담비는 “주말에는 못 올 것 같아”라며 많은 인파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진로에서 하는 팝업 스토어를 발견했고 “안에 들어가면 놀이공원이다”라는 친구의 말에 손담비는 “우리나라 대박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해당 팝업 스토어 한 달 월세가 2억이라는 말에 손담비는 “뭐?”라고 놀라며 되물었다. 이에 자막으로 “옛날에 성수동 건물을 샀어야 했다”고 덧붙여 공감을 샀다.

 

또한 손담비는 “제가 진로를 좋아하는데, 여기 뭐예요?. 너무 신세계다”라고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손담비는  이어 한 향수 브랜드 스토어에 들어가 갑작스럽게 직원 인터뷰를 진행했다. 직원은 96년생 29살이라고 밝혔고 손담비의 친구는 "근데 어떻게 가수로 알고있지. 96년생이면 너가 가수인 걸 모를 수도 있다"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손담비는 직원에 "마지막이 작품이 '동백꽃 필 무렵'인데 안 봤나. 그 유명한 작품을?"이라고 물었다. 직원은 "안 봤다. 근데 가수인 건 확실히 알고 있다. 아마 우리 또래는 다 알고 있을 거다"라고 대답했다. 

 

손담비는 "성수동을 투어할 계획은 아니었는데 워낙 MZ 세대가 성수동을 좋아하고 해외 분들도 많이 와가지고 궁금했다. 한남동에만 있다가 성수동에 나온 적이 없는데 조금이라도 MZ의 기분을 느꼈다"라며 성수동 브이로그를 마무리했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에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한 후 여러 히트곡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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