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자' 조정린 27일 모친상...생후 7개월 된 딸과 빈소지켜

박영숙 / 기사승인 : 2024-05-27 15:48:57
  • -
  • +
  • 인쇄

27일 모친상을 당한 조정린은 리포터, 배우, MC, 라디오 DJ 등 다양한 활동을 한 후 2012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공채에 합격, 방송 기자가 됐다. /TV조선 캡처

 

[한스타= 박영숙 기자]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모친상을 당했다.

 

27일 조정린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조정린 모친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9시, 장지는 경기 동두천 예례원이다.

 

조정린의 어머니는 지난해 9월경부터 암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린은 변호사와 지난해 3월 결혼, 2세 임신 도중 어머니의 발병 사실을 알게돼 간호에 전념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1월 출산한 조정린은 생후 7개월된 딸을 두고있다. 조정린을 비롯한 가족과 자식들이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리포터, 배우, MC, 라디오 DJ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조정린은 '별을 쏘다', '사랑한다 말해줘', '두근두근 체인지', '논스톱5', '열아홉 순정', '밤이면 밤마다'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후 2012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공채에 합격, 방송 기자로 전향해 문화부를 시작으로 사회부, 정치부, 탐사보도부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5월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근황과 함께 직접 임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