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인터미션, '훈남' 배우 윤박 영입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11-27 08:58:08
  • -
  • +
  • 인쇄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준우승 팀, 스토브리그 불 붙였다

{연예인야구 스토브리그 스타트}


지난 20일 2017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왕중왕전 라바(감독: 박충수)와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의 경기를 끝으로 올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9월에 끝난 9회 대회 우승 팀 라바가 10회 대회 우승 팀 폴라베어스를 꺾고 왕중왕에 올랐다. 내년 3월 2018 제11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리그 개막까지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것. 연예인 야구단의 스타 영입, 선수들의 팀 이적 시기다. 스타트는 오만석 단장의 인터미션이 끊었다. (편집자 주)


인터미션 총무 배우 백종승이 지난 24일 배우 윤박이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에 입단했다고 알려왔다. (인터미션)
배우 윤박이 입단한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오른쪽)이 지난 1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폴라베어스와 결승전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인터미션 단장 오만석. (한스타db)

<1> 인터미션, 배우 윤박 영입


[한스타=서기찬 기자]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신생 팀 인터미션이 스토브리그 심지에 불을 붙였다.
연극연출가 겸 배우 오만석 단장이 이끄는 인터미션이 배우 윤박을 영입했다. 지난 24일 인터미션의 총무 배우 백종승이 한스타에 "배우 윤박이 인터미션에 입단했다"고 알려왔다.


윤박은 2012년 MBC 에브리원 드라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한 훈남 연기자. 윤박은 '굿닥터'(2013), '사랑해서 남주나'(2014), 여왕의 꽃'(2015), '청춘시대'(2016), '더패키지'92017) 등 꾸준히 안방극장에 출연, 사랑을 받고 있다.
윤박은 TV드라마뿐만 아니라 연극('3일간의 비' '관객모독')와 영화('다정하게 바삭바삭', '서울연애')에서도 활동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9회 대회때부터 출전한 인터미션은 두 번째 참가만에 결승전에 올라 신생팀 돌풍을 일으킨 팀. 지난 13일 끝난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 부전승으로 8강에 오른 인터미션은 공놀이야(13-2), 이기스(6-0)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폴라베어스에 아쉽게 패해(6-12) 준우승에 머물렀다.


연극배우, 뮤지컬배우들이 주축을 이룬 인터미션은 연출가 겸 배우 오만석이 단장 겸 선수. 주요 선수로는 '살림남2'에서 새론운 모습을 보여준 배우 김승현을 비롯해 최근 드라마 '비밀의 숲' '조작' 등에서 열연한 배우 최재웅이 있다. 이밖에 배우 강민석, 김도형, 조창근, 최지호, 장건우, 김효수, 박정표, 정환욱, 유건우, 이승원, 백종승, 강성수, 노대원, 신재열, 서현, 최호중, 뮤지컬 배우 최은석, 고상호, 안성빈, 김성현, 이진규, 박시현, 최광희, 전재홍, 고훈정, 원성준, 김우형, 김승회 등이 함께 뛰고 있다. 감독은 비연예인 선수 출신 장재일이 맡고 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