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쌍둥이 아빠 이휘재, 준결승전 출전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9-04 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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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강전... 조마조마-천하무적 승자와 결승행 충돌
"기필코 첫 안타를..." 개그맨 겸 MC 이휘재(루트외인구단)가 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스타DB)
루트외인구단은 이번 대회 2경기에 출전 2타수 무안타 볼넷 4개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1일 공놀이야와 경기시 타석에 들어선 이휘재.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오랜만에 야구장 나들이를 한다.


개그맨 겸 인기 MC 이휘재는 4일 오후 9시30분 고양시 훼릭스제2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승1패로 A조 1위를 차지한 루트외인구단의 상대는 조마조마(감독: 강성진_)와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의 승자.


이날 오후 7시부터 B조 2위 조마조마와 3위 천하무적이 6강 플레이오프전을 치른다. 양 팀 중 승리한 팀이 4강에 진출, 루트외인구단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이휘재는 지난 5월29일 루트외인구단의 2차전인 라바와의 경기(11-5 라바 승리)서 2번타자로 나와 3타석 1타수 무안타에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이휘재는 이어 6월12일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전에 출장 3타석 1타수 무안타(볼넷 2개)를 기록했다. 2경기 모두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3번째로 출전하는 이휘재는 4일 경기서 첫 안타에 도전한다.


개그맨 겸 지휘자 김현철 감독이 이끄는 루트외인구단은 이휘재외에 강재원(모델), 장호준, 신숙곤(이상 배우), 경동호(방송인), 이재수(가수), 이영식, 이성배(이상 개그맨)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감독 겸 선수 김현철과 맏형 배우 임대호는 출전 미정.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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