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인상] (1) 타자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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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 2관왕 정욱'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 출연 중인 공놀이야 배우 정욱이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타격왕과 최다안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6월5일 개그콘서트전서 MVP로 뽑힌 정욱. (한스타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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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외인구단 모델 강재원이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타점상 타이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스타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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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바 한상준(왼쪽)이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홈런왕(3개)에 뽑혔다. 사진은 지난 5월1일 개그콘서트전서 MVP 수상식 장면. 오른쪽은 개그콘서트 박성광.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드라마 '조작'에서 열연 중인 배우 정욱이 타자 부문 2관왕에 올랐다.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 소속의 정욱은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정규리그 타격왕(타율 0.692)과 최다안타상(9개)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4월17일 개막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출전 연예인 야구단 12개 팀을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상위 6개 팀이 6강전,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3위 팀이 4강 진출전을 갖는다.
A조는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고 B조는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등으로 구성됐다.
* 타자부문 개인상 수상자
| 부문 | 이름 | 소속 | 기록 | 비고 |
| 타격왕 | 정욱 | 공놀이야 | 0.692 | |
| 타점상 | 강재원 | 루트외인구단 | 8개 | 이기스 최용진과 동률이나 타수가 적은 강재원이 수상. |
| 최다안타상 | 정욱 | 공놀이야 | 9개 | |
| 홈런왕 | 한상준 | 라바 | 3개 | 루트외인구단 신숙곤과 동률이나 타수가 적은 한상준이 수상. |
지난 8월21일 예선 리그가 종료됨에 따라 개인상 수상자가 모두 확정됐다. (표 참조)
타자 부문 개인상은 타격왕(타율), 타점상, 최다안타상, 홈런왕 등 4개다. 타격왕은 공놀이야 배우 정욱이 15타석 13타수 9안타로 타율 6할9푼2리로 수위타자로 선정됐다. 정욱은 최다안타에서도 9개로 1위. 루트외인구단의 신숙곤은 타율(0.615)과 최다안타(8개)부문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타점상은 루트외인구단의 모델 강재원이 8개로 이기스 배우 최용진과 동률을 이뤘으나 규정상 최소타수(강재원14타수, 최용진 17타수)에서 앞선 강재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홈런왕 역시 라바의 한상준(12타수)과 루트외인구단의 신숙곤(13타수)이 3개로 같으나 타수가 적은 한상준이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오는 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6강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조마조마와 천하무적이 6강전을 하고 이긴 팀은 오후 9시30분부터 루트외인구단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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