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4승1패 외인구단, 4강 직행 유력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8-08 09:03:16
  • -
  • +
  • 인쇄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14R... 알바트로스 꺾고 A조 선두
"무더위 잊고 야구합니다" 연예인 야구단 루트외인구단(왼쪽)과 알바트로스가 지난 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4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루트외인구단이 20-4로 승리. (한스타)
'야죽야살'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왼쪽)과 폴라베어스가 지난 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4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7-7 무승부. (한스타)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예선 중간순위.(8월8일 현재)

[한스타=서기찬 기자] 이휘재, 김현철의 루트외인구단의 4강 직행이 유력하다.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은 지난 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4라운드 A조 경기서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를 20-4, 4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루트외인구단은 4승1패로 예선전을 마감하며 공놀이야(감독: 최용준)와 승점 12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5월1일 4-3 루트외인구단 승리)에 의해 1위에 올랐다.


루트외인구단은 알바트로스를 맞아 장단 19안타 6볼넷을 얻으며 20득점, 4회 콜드게임승을 기록했다. 개그맨 이성배가 4이닝 4실점 완투승으로 호투했으며 배우 임대호가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MVP에 선정됐다.


알바트로스는 배우 임형준, 조연우 등이 마운드에 올랐으나 루트외인구단의 방망이를 막지 못했다. 5패로 A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예선리그를 마쳤다.


이로써 A조는 루트외인구단과 공놀이야가 6강 플레이오프를 확정한 가운데 남은 한 장의 티켓은 오는 13일 라바와 컬투치킨스 승자에게 돌아간다. 라바가 승리할 경우 공놀이야, 루트외인구단과 4승1패 동률이 돼 다득점으로 1,2,3위를 가리게 된다.( *중간순위 표 참조) 동률일 경우 승자승을 먼저 따져야 하나 세 팀의 상대전적이 서로 1승1패가 돼 승자승으로 가릴 수가 없다.


한편 이날 B조의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은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 7-7 무승부를 기록하며 2승1무2패로 예선전을 마감했다. 8일 현재 B조 3위. 인터미션은 승점이 같은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의 13일 이기스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천하무적이 비기거나 이기면 천하무적이 올라가고 천하무적이 패하면 인터미션이 6강 마지막 티켓을 거머진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