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 외인구단 6강행 vs 알바트로스 첫 승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8-04 08: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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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14R...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연예인 야구 파이팅' 루트외인구단(왼쪽)과 알바트로스가 오는 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4라운드서 맞대결한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이휘재의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과 오지호의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가 맞붙는다.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예선 14라운드 경기가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다. A조 루트외인구단과 알바트로스, B조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경기가 펼쳐질 예정.


A조 루트외인구단은 4일 현재 3승1패로 4승1패의 공놀이야에 이어 라바와 공동 2위에 올라와 있다. 루트외인구단이 알바트로스를 꺾으면 4승1패로 공놀이야와 공동선두로 뛰어 오르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다만 14일 라바와 컬투치킨스전에서 라바가 승리할 경우 루트외인구단, 공놀이야, 라바는 모두 4승1패 동률이 돼 다득점으로 1, 2, 3위를 정하게 된다. 동률일 경우 승자승 원칙이 다득점보다 우선이나 세 팀이 서로 물고 물려 승자승을 적용할 수 없다. (4일 현재 공놀이야 46점, 루트외인구단 38점, 라바 30점)


만약에 루트외인구단이 알바트로스에 패하면 3승2패가 된다. 이럴 경우엔 14일 라바와 컬투치킨스 전 승패에 따라 순위와 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라바가 컬투치킨스에게 이기면 루트외인구단은 3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나 라바가 패할 경우엔 라바, 컬투치킨스, 루트외인구단이 3승2패로 동률이 돼 승자승-다득점으로 2,3,4위를 가리게 된다.


루트외인구단은 6일 출전선수 명단에 이휘재를 비롯해 배우 임대호, 장호준, 신숙곤, 가수 이재수, 개그맨 이성배, 모델 강재원, 방송인 경동호 등의 이름을 올렸다.


한편 루트외인구단과 맞서는 알바트로스는 4패로 A조 6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조연우, 오지호, 이승준 등 배우들이 주축인 알바트로스는 이번 대회에 주전들이 바쁜 일정으로 인해 경기에 불참해 제대로 된 전력으로 승부를 할 수 없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1승이라도 거둬 자존심을 회복해야 하는 절실한 상황이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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