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 라바 개그맨 김대훈 2안타... 첫 MVP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17-08-03 11: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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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13R 알바트로스에 10-3 승리...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감사합니다" 연예인 야구단 라바 개그맨 김대훈이 지난 7월3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3라운드 알바트로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2안타를 기록, MVP에 선정됐다. (한스타DB)

[한스타= 서기찬 기자]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야구장에 나왔는데 이렇게 좋은 상까지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개그맨 김대훈이 올 시즌 처음으로 MVP를 수상하며 기뻐했다.


연예인 야구단 라바(감독: 박충수) 소속인 김대훈은 지난 7월3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3라운드, 알바트로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김대훈은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2안타 1볼넷 2도루 1타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라바가 10-3으로 승리.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대훈은 SBS '개그1' '웃찾사' 등에 출연했으며 2008~2009 개그프렌즈 홍보대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3승1패를 기록 중인 라바는 오는 14일 오후 9시30분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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