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홍일점, 전 배드민턴 국대 장수영^^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7-27 12: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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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참가... "덕아웃서 응원, 경기출전은 아직..."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장수영이 지난 6월, 연예인 야구단 천하무적에 입단했다. 장수영은 지난 2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 스마일 경기에 후보선수로 출전선수 명단에 올랐다. (한스타DB)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장수영이 지난 24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팀 동료와 캐치볼을 하고 있다. (한스타DB)
배드민턴 전 여자국가대표 장수영(앞줄 맨왼쪽)이 연예인 야구단 천하무적의 새 식구가 됐다. 지난 6월24일 강원도 인제서 열린 친선경기후 팀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장수영 옆은 가수 김창렬. (장수영 페이스북)

[한스타=서기찬 기자] 지난 24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2라운드가 열리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 미모의 여성이 천하무적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야구는 처음 해본다, 그러나 팔이나 어깨쓰는 게 배드민턴과 비슷한 것 같다"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장수영이 연예인 야구단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에 입단했다. 배번은 30번.


장수영은 "천하무적 야구단에 지인이 있다. 비연예인인데 입단을 권유해서 지난 6월에 정식으로 천하무적에 들어왔다. 야구는 처음 하지만 참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데뷔전은 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6월24일 강원도 인제서 열린 천하무적 친선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나가 세이브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날 배드민턴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용대가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에 입단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장수영은 "용대와 동갑내기 친구다. 안그래도 용대한테 천하무적에 함께 들어가자고 했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날 천하무적은 스마일(감독:이봉원)과 예선리그 4차전을 치렀다. 천하무적이 8-5 승리.
천하무적은 8월14일 이기스(감독: 박재정)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천하무적 경기 중간에 동료들과 캐치볼을 한 장수영의 공은 제구력과 볼빠르기가 남자선수 못지 않았다. 천하무적 선수들은 "장수영을 천하무적 마무리 투수로 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영은 코스메틱, 뷰티제품을 수출하는 정원에스와이 대표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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