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정희태의 공놀이야, 6강 PO 진출 확정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7-25 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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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4승1패...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공놀이야 6강 확정' 공놀이야(오른쪽 흰 유니폼)가 2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2라운드 컬투치킨스전에서 16-3으로 승리하며 6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한스타db)
A조 중간순위(7월25일 현재). (게임원)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김명수-정희태의 공놀이야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공놀이야(감독: 최용준)는 지난 2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2라운드 A조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와의 경기서 16-3으로 4회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예선전적 4승1패(승점 12)로 6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공놀이야는 선발투수 배우 윤배영이 3이닝 4피안타 2볼넷 2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으며 뒤이어 나온 가수 남준봉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가볍게 매조지했다. 타석에선 배우 김용희가 3타수2안타를 기록하는 등 장단 10안타(홈런 1 포함)와 4볼넷을 묶어 16득점해 4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연예인 야구대회 규정상 4회 12점차가 나면 콜드승.


공놀이야가 6강 진출을 확정한 A조에서 6강 나머지 티켓 2장을 다툴 팀은 루트외인구단(3승1패)과 컬투치킨스(2승2패)와 라바(2승1패) 등 3팀. 1경기를 남겨놓은 루트외인구단(8월7일 알바트로스)은 이기면 무조건 6강에 올라간다. 그러나 패하면 컬투치킨스(8월14일 라바)와 라바(31일 알바트로스, 8월14일 컬투치킨스)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3팀 중 2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예선전 순위는 승점-승자승-다득점 -최소실점 순으로 가린다.


이날 컬투치킨스와 공놀이야 경기에 이어 열린 B조 천하무적(감독: 이경필)과 스마일(감독: 이봉원)의 경기는 천하무적이 8-5로 이겼다. 2승1무1패가 된 천하무적은 6강 플레이오프 고지에 한 발 다가섰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 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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