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미션-조마조마, PO 진출 고비... 17일 맞짱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7-12 13: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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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11R...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승점 3을 추가하라' 인터미션(왼쪽)과 조마조마가 오는 1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맞대결한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오만석 단장의 인터미션과 강성진 감독의 조마조마가 맞붙는다.


오는 1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1라운드 B조 인터미션과 조마조마, A조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과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경기가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지난 7월3일과 10일 우천관계로 2주간 경기가 없없던 대회는 예선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승1패(승점6)로 12일 현재 B조 3위인 인터미션과 2승1무1패(승점7)로 2위인 조마조마로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 특히 조마조마는 예선 마지막 경기로 반드시 승리를 해야만 각조 2, 3위가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B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 승점은 현재 9~10점권. 인터미션 역시 1승을 추가해 플레이오프행 안정권에 들기를 희망한다.


인터미션은 지난 4월17일 개막전서 스마일에 16-3, 6월5일 천하무적과의 2차전서 7-3으로 각각 승리했다. 그러나 지난 26일 이기스에게는 7-10으로 역전패 당해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인터미션에는 오만석 단장 겸 선수를 중심으로 배우 김승현, 최재웅, 강민석, 정환욱, 조창근, 장건우, 김효수, 뮤지컬배우 최은석, 고상호, 안성빈 등이 뛰고 있다.


조마조마는 4월17일 개막전서 이기스(감독: 박재정)에게 5-10으로 패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다. 이후 5월15일 천하무적(감독: 이경필)과는 4-4 무승부를 기록했고 5월29일 스마일(감독: 이봉원)을 맞아 18-4로 승리하며 뒤늦게 1승을 신고했다. 12일 폴라베어스에게는 7-6 신승.
조마조마에는 감독 겸 선수 강성진을 비롯해 배우 정보석, 서지석, 이종원, 이정용, 유태웅, 이종박, 방수형, 최재원, 뮤지컬배우 임태경, 안두호, 가수 성대현, 노현태, 광수(초신성), 만화가 박광수, 영화감독 장진, 개그맨 심현섭, 임혁필 등 스타급 연예인들이 즐비하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 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에서 생중계 예정. 입장은 무료.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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