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라바 vs 컬투치킨스 '널 꺾어야 공동선두'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7-06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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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11R...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진검 승부' 2승1패 A조 동률인 라바(왼쪽)와 컬투치킨스가 오는 10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1라운드서 맞대결한다. 이긴 팀은 현재 단독선두인 공놀이야(3승1패)와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선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너를 꺾고 공동선두로 올라선다'


2승1패(승점6)로 A조 공동 2위인 라바(감독: 박충수)와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가 맞붙는다. A조는 6일 현재 공놀이야(감독: 최용준)가 3승1패(승점9)로 단독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라바, 컬투치킨스, 루트외인구단이 나란히 공동 2위로 호시탐탐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오는 10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1라운드, B조 이기스(감독: 박재정)와 천하무적(감독: 이경필), A조 라바와 컬투치킨스의 경기가 오후 7시부터 열린다.


디펜딩 챔프 라바는 지난 5월1일 개그콘서트(6-5)와 5월29일 루트외인구단(11-5)를 맞아 2연승을 거뒀으나 6월26일 공놀이야전에서는 3-5로 무릎을 꿇었다. 라바는 감독 겸 선수 개그맨 박충수를 비롯해 개그맨 변기수, 문세윤, 황영진, 김대훈, 김완기, 이광채, 윤진영, 장홍제, 정현수, 한현민, 배우 지상민, 한상준, 윤한솔, 이규섭, 이동훈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 참가한 컬투치킨스도 대회 초반 2연승을 거두며 돌풍을 예고했다. 4월24일 알바트로스에 15-7 승리, 5월15일 개그콘서트에 9-7로 이겼으나 6월12일 루트외인구단을 맞아서는 8-17로 완패했다. 컬투치킨스는 감독 김태균을 중심으로 배우 전노민, 박건형, 임철형, 박선우, 이정열, 조성훈, 김동영, 가수 김형중, 모세, 김경수 등이 뛰고 있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 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에서 생중계 예정. 입장은 무료.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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