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PD "남주혁-신세경 싱크로율 최상"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6-27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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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7월3일 첫 방송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가 내달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남주혁, 임주환, 신세경, 크리스탈, 공명.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남주혁과 신세경의 싱크로율은 최상이다"


‘하백의 신부 2017’ PD가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정윤정 극본, 김병수 연출)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정수정(크리스탈), 공명, 김병수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김병수 PD는 “인기 있는 원작을 가지고 드라마를 할 때 논쟁들이 많았다. ‘치인트’를 보더라도 그랬다. 우리가 캐스팅에 중점을 둔 것은 신과 인간계의 사람이 만나서 신 같은 미모와 멋짐이 있는 배우를 찾는 것이 우선이었다. 판타지를 줄 수 있는 캐스팅을 하려고 했다. 풋풋한 배우들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원작에 열광했던 많은 팬들이 있을 텐데, 원작과 다른 우리 드라마를 낯설게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또 다른 재미들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병수 PD는 “우리나라 배우 중에 최상의 싱크로율을 맞췄다고 생각한다. 모든 배우가 싱크로율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인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써클’ 후속으로 오는 7월 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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