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도전' 폴라베어스-스마일, 사이좋게 무승부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6-20 13: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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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9R 12-12 ... 각각 승점 1로 B조 공동 5위
'사이좋게 무승부' 폴라베어스(왼쪽)와 스마일이 19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12-1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1-2 -> 3-2 -> 3-5 -> 9-5 -> 9-12 -> 12-12


도망가면 쫓아가고 달아나면 뒤집는다. 그러다 결국은 사이좋게 무승부.
2패의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 3패의 스마일(감독: 이봉원)의 배수진을 친 첫 승 도전은 12-12로 비기면서 각각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19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9라운드, B조 폴라베어스와 스마일, A조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와 알바트로스(감독:조연우)의 경기가 펼쳐졌다.


폴라베어스와 스마일의 경기는 역전, 재역전, 재재역전을 거듭하는 난타전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양 팀 승점 1을 각각 얻었다. B조 공동 5위. 양팀 안타수는 12-8로 폴라베어스 우세, 사사구는 8-4로 스마일이 많이 얻었다.


양팀 선발은 가수 조빈(폴라베어스 감독 겸 선수)과 개그맨 김장열(스마일). 조빈은 2이닝 6피안타 5사사구 8실점(8자책), 김장열은 2와 1/3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8실점(6자책)으로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타자 중에는 폴라베어스 가수 조설규(3안타4타점)와 스마일 배우 최종훈(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이 돋보였다.


폴라베어스는 7월3일 인터미션과 7월31일 이기스와의 경기를 남겨 놓았고 스마일은 7월24일 천하무적과 마지막 경기가 남았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에서 생중계한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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