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절호의 찬스" 개콘-알바트로스 19일 맞짱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6-15 17: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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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3패-2패 기록...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9R,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기필코 1승을!!"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가 오는 19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9라운드서 알바트로스와 대결한다. (한스타DB)
'간절한 1승'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가 오는 19일 오후 9시30분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9라운드서 개그콘서트와 만난다. 사진은 지난 4월24일 컬투치킨스와 경기 전 라인업 장면.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1승을 거둘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연패에 허덕이는 개그콘서트(3패, 감독: 이동윤)와 알바트로스(2패, 감독: 조연우)가 만난다. 오는 19일 오후 9시30분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그 무대. A조 개그콘서트와 알바트로스 경기에 앞서 오후 7시에는 B조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 스마일(감독: 이봉원)이 역시 첫 승을 놓고 다툰다.


연예인 야구의 청량제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개그콘서트는 5월1일 1차전 라바(5-6), 5월15일 2차전 컬투치킨스(7-9), 6월5일 3차전 공놀이야(9-16)를 맞아 각각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특히 라바와는 1점차, 컬투치킨스와는 2점차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개그콘서트는 개그맨 이동윤, 박성광, 최기섭, 이광섭, 김대성, 이상호-상민 형제, 유근일, 유근지, 배우 변진수, 배유람이 주전급으로 뛰고 있다.


3패의 개그콘서트와 1승을 다툴 알바트로스는 4월24일 1차전 컬투치킨스(7-15), 5월22일 2차전 공놀이야(1-6)에 각각 패했다. 조연우 감독 겸 선수, 오지호 등 배우들이 주축인 알바트로스는 연예인 선수들의 스케줄 조정이 힘들어 출전 선수 인원 맞추기가 녹록치 않다. 지난 5월22일 공놀이야전에는 조연우, 김민교, 임형준, 이승준, 박주용 등이 출전했다. 오지호는 불참.


개그콘서트와 알바트로스, 어느 팀이 연패의 사슬을 끊고 첫 승을 거둘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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