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포-승리투수' 루트외인구단 배우 신숙곤 MVP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6-13 15:56:08
  • -
  • +
  • 인쇄
12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8R... 컬투치킨스에 17-8 승리 주역
'MVP의 미소' 연예인 야구단 루트외인구단 강타자 배우 신숙곤이 1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컬투치킨스전에서 MVP로 선정됐다. (한스타DB)
'진 팀 감독이 시상' 컬투치킨스 김태균 감독(왼쪽) mvp에 선정된 신숙곤(루트외인구단)에게 부상을 수여했다. (6월1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이의협 작가)

[한스타=서기찬 기자]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 배우 신숙곤이 펄펄 날았다.


신숙곤은 지난 1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라운드 컬투치킨스전에 4번타자-3루수로 선발출전해 팀이 17-8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신숙곤은 4회말 쐐기 투런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신숙곤은 2회부터 모델 강재원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2이닝 2피안타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루트외인구단은 컬투치킨스가 연예인 수 규정(6명)을 맞추지 못해 8점을 얻고 경기를 시작해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2승1패의 루트외인구단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컬투치킨스(2승1패), 라바(2승), 공놀이야(2승1패)와 동률을 이루며 공동선두가 됐다.


신숙곤은 지난 8회대회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왕(10타수 7안타, 0.700)와 타점왕(6타점)을 수상했다.


이날 컬투치킨스와 루트외인구단 경기에 이어 열린 B조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의 경기는 조마조마가 7-6으로 역전승했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