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김창렬 안타성 타구, 호수비때문에...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6-08 11: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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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7R 인터미션 전...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맞긴 잘 맞았는데...' 천하무적 김창렬이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 전에서 타격을 하고 있다. (김나나 기자)
5일 인터미션전에서 선발투수로 역투한 천하무적 김창렬. (김나나 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김창렬이 안타 2개를 도둑(?) 맞았다.
천하무적 김창렬의 안타성 타구 2개가 인터미션의 호수비로 인해 평범한 외야 플라이가 됐다.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7라운드,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인터미션(감독: 장재일), 공놀이야(감독:최용준)-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경기가 열렸다.


이날 2번타자 겸 선발투수로 출전한 김창렬은 1회초와 3회초, 빨랫줄 같은 타구를 날렸으나 인터미션의 중견수 뮤지컬배우 김도형이 그림같은 수비로 잡아냈다. 김창렬은 이후 5회초 삼진, 6회초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천하무적은 안타수 7-5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인터미션의 투수 백종승의 호투와 결정적인 실책으로 인해 7-3으로 인터미션에 승리를 내줬다.


김창렬은 선발투수로도 출전, 3이닝 동안 5피안타 6볼넷 7실점(3자책)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천하무적은 1승1무1패, 승점 4를 기록, 조마조마와 동률을 이뤄 B조 공동 3위가 됐다. 2연승의 인터미션은 이기스와 더불어 공동선두.


천하무적은 내달 10일 이기스와의 4차전을 앞두고 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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