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격투기 챔프 권아솔 "연예인야구 시타 영광"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6-08 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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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7R... 공놀이야-개그콘서트전, 시구는 여자선수 임소희
격투기 선수 임소희(왼쪽)와 권아솔이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개그콘서트의 경기에 앞서 시구, 시타를 했다. (김나나 기자)
여성 격투기 선수 임소희가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개그콘서트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김나나 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에서 시타를 하게 돼 영광입니다"


격투기 챔프 권아솔(32)이 연예인 야구대회서 방망이를 들고 멋진 스윙을 했다.
권아솔은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감독: 최용준)-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경기에 앞서 시타를 했다. 시구는 여자 격투기선수 임소희.


우슈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우슈 공주' 임소희(20)는 지난해 4월 베테랑 얜 시아오난(중국)을 상대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했으나 1라운드 TKO패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인 지난 3월11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로드FC 037 여성부 리그 더블엑스(XX) 아톰급 경기(5분 2라운드)에서 하나 데이트(20, 일본)에 3-0 판정승 해 첫 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권아솔(30)은 종합격투기 간판스타. 현재 로드 FC의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31전 21승(10KO승) 10패를 기록중인 권아솔은 지난해 12월19일 일본의 사사키 신지를 맞아 TKO로 2차방어전에 성공했다.


격투기 챔피언 권아솔이 챔피언 밸트를 하고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개그콘서트 경기에 앞서 시타를 했다. (김나나 기자)

권아솔은 "백만불 토너먼트가 오는 7월부터 열린다. 세계 16강이 모여 경기를 하는데 거기서 결승전에 오른 선수와 3차방어전을 치를 예정이다"고 말하며 "연예인 야구대회 시타를 하게돼 너무 즐겁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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