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야, 홈런 3방... 알바트로스 잡고 첫 승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5-23 13: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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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5R... 배우 김용희 동점솔로
'다함께 파이팅!' 알바트로스(왼쪽)와 공놀이야 선수들이 지난 2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5라운드서 맞대결을 펼친 뒤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공놀이야가 6-1로 역전승.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공놀이야(감독: 최용준)가 홈런 3방으로 첫 승을 장식했다.


공놀이야는 22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5라운드, 알바트로스와의 경기에서 배우 김용희, 비연예인 김항용이 백투백 홈런을 치는 등 솔로포 3방을 앞세워 알바르토스에 역전승했다. 1패 뒤 첫 승. 뒤이어 열린 스마일과 이기스의 경기 역시 이기스가 8-7로 역전승. 대회 공식앱은 http://joinnow.kr/join/share/?join=32029 .


알바트로스의 선발투수 배우 이승준의 느린 직구에 타이밍을 잡지못해 3회까지 0-1로 끌려가던 공놀이야는 3회말 선두타자 김용희의 좌월 솔로포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고 이어 나온 비연예인 김항용이 우월 솔로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공놀이야는 2-1 아슬아슬한 리드를 잡은 채 맞이한 6회말 선두타자 배우 윤배영이 쐐기 아치를 그렸다. 이후 4안타와 알바트로스 실책을 묶어 3점을 추가한 공놀이야는 6-1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가수 이몽주에 이어 공놀이야의 마운드를 넘겨 받은 윤배영이 승리투수, 동점홈런을 날린 배우 김용희가 MVP를 차지했다.


A조 공놀이야는 1승1패(승점3)로 컬투치킨스(2승, 승점6)에 이어 라바, 루트외인구단(각각 1승, 승점3)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알바트로스는 2패로 개그콘서트와 공동 5위.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아나운서 이처럼, 해설은 개그콘서트 매니저 최태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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