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 조연우 "촬영 겹쳐 인원 맞추기 힘들어"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4-26 09: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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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컬투치킨스에 아쉽게 패배
"첫 경기 패배 아쉬워 ㅠㅠ" 알바트로스 조연우 감독 겸 선수(왼쪽에서 두번째)가 동료들과 24일 열린 제9회 텐아시아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컬투치킨스와 경기 후 인사를 하고 있다. 오지호(왼쪽에서 네번째) 모습도 보인다. (한스타db)
알바트로스(왼쪽)와 컬투치킨스 선수들이 24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경기를 마치고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텐아시아)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선수 6명 맞추기 힘들었다"
알바트로스 감독 겸 선수 배우 조연우가 첫 경기 패배의 소감을 말했다.


지난 24일 고양시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2라운드 두 경기가 열렸다. 1경기는 알바트로스-컬투치킨스, 2경기는 폴라베어스-천하무적.


7-16으로 패한 알바트로스 조연우 감독은 "사실 오늘(24일) 멤버 맞추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주전급 선수들이 촬영 스케줄과 겹쳐 많이 출장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연예인 출전 규정은 6명이다. 5명 출전시 상대 팀에게 3점, 4명 출전시 8점을 줘야하는 페널티를 받게 된다. 이날 알바트로스는 경기 개시 전까지 5명의 연예인만 출전해 3점을 컬투치킨스에게 헌납하고 경기를 시작했다.


조 감독은 "사실 나도 쵤영때문에 늦었다. 3점을 주고 시작한 것도 부담"이라며 첫 경기 패배를 아쉬워하며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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