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미션 김시훈 "즐기면서 야구한게 승리 요인"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4-20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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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 스마일 꺾고 첫 승
'인터미션 원투펀치'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의 투수 백종승(왼쪽)과 김시훈이 지난 1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스마일과의 개막전서 승리한 후 포즈를 취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긴장 풀고 즐기면서 경기한 게 승리 원동력"


뮤지컬 배우들이 주축이 된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감독:장재일)이 개막전에서 스마일을 꺾고(16-3) 기분좋은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고양시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가 역대 최다 12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4개월의 열전에 돌입했다. 인터미션은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첫 참가.
대회 공식앱은 http://joinnow.kr/join/share/?join=32029


인터미션의 뮤지컬배우 김시훈(용덕 킴)은 "지난 3월27일 시범경기때(스마일과 10-10 무승부)는 팀원들이 첫 경기라 많이 긴장했다. 오늘(17일)은 장재일 감독님이 '너무 긴장하지말고 즐기면서 경기하라'고 했던게 주효했다" 며 "지난 겨울 매주 정기훈련을 열심히 한 효과가 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시훈은 "우리 팀은 비교적 젊고 파이팅이 넘친다. 경기마다 기복이 있지만 오늘은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않고 경기에 임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대회 첫 경기의 소감을 대신했다.


인터미션 투수를 맡고 있는 김시훈은 이날 5회 초 2사 만루서 대타로 나와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쳐 팀 승리에 한 몫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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