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야 정희태 "젊은 피 보강... 멋진 경기 기대"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4-13 14: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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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루트외인구단과 시범경기... 정규대회는 17일 개막
공놀이야 선발투수 정희태가 덕아웃에서 포즈를 취했다. 지난 10일 고양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루트외인구단과 공놀이야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루트외인구단이 14-10으로 승리. (한스타DB)
루트외인구단(왼쪽)과 공놀이야가 지난 10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범경기가 열렸다. 경기 후 양 팀 선수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마운드에 젊은 피 보강, 정규대회 때는 조금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공놀이야 선발 투수 배우 정희태가 연예인 야구 시범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고양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과 공놀이야(감독: 최용준)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루트외인구단이 14-10으로 역전승.


정희태는 "지금 컨디션이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 며칠 전 주루플레이 하다 종아리 근육이 파열됐다. 점점 나아가는 중이다. 그 전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루트외인구단 방망이가 좋았다. 1회를 어렵게 넘겼다"고 말했다. 선발로 나선 정희태는 3이닝 8실점 후 강판됐다.


새로운 구종 개발에 대해 묻자 정희태는 "연예인 야구처럼 사회인야구에서는 다양한 구종보다 속도와 제구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속도의 변화를 다양하게 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희태는 "공놀이야는 평균연령이 좀 높다. 이번에 젊은 연예인을 영입했다. 그리고 투수들도 윤배영, 정욱, 이몽주 같은 비교적 젊은 친구들을 키우고 있다. 정규 시즌이 되면 좀 더 좋은 경기력을 선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17일 정규대회를 개막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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