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놀이야-외인구단, 라바-개그콘서트 맞짱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4-07 13: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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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시범경기 3라운드... 고양 훼릭스야구장
오는 10일 고양 원당 훼릭스 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범경기 공놀이야-루트외인구단, 라바-개그콘서트간의 경기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외인구단(왼쪽)과 개그콘서트가 경기 후 함께 단체촬영을 한 장면. (한스타DB)
오는 10일 고양 원당 훼릭스 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범경기 공놀이야-루트외인구단, 라바-개그콘서트간의 경기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라바(왼쪽)와 공놀이야가 경기 후 함께 단체촬영을 한 장면.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다.


지난 27일 고양 원당 훼릭스 야구장에서 개막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시범경기가 4월10일 3라운드를 맞는다. 3라운드 대결은 공놀이야-루트외인구단(오후 7시), 라바-개그콘서트(오후 9시30분).


4월17일 정규대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시범경기는 참가하는 12개 팀이 한 차례씩 경기를 갖는다.


정규대회는 12개 팀이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4강 팀을 가려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다. A,B 각 조 1위팀은 4강전에 직행하고 각 조 2, 3위팀이 4강 진출 결정전을 통해 4강 팀을 선정한다.


4월10일 시범경기를 갖는 공놀이야는 2015년 제7회 대회 준우승팀. 배우 겸 가수 최용준 감독이 이끄는 공놀이야 멤버를 살펴보면 단장 '만능 엔터테이너' 홍서범을 비롯해 '신사의 품격' 배우 이종혁, 김명수, 이광기, 김용희, 정희태, 김경룡, 김재일, 장혁진, 개그맨 김학도, 가수 권순우, 방대식, 남준봉 등이 뛰고 있다.


이에 맞서는 루트외인구단은 개그맨 겸 지휘자 김현철 감독을 중심으로 개그맨 겸 MC 이휘재, 배우 임대호, 신숙곤, 이주경, 박효준, 장호준, 이상인, 박서빈, 정하민, 가수 이재수, 개그맨 조현민, 이영식, 곽준이, 한선찬, 넥센 초대 턱돌이 길윤호 등이 있다.


두 번째 경기를 갖는 디펜딩 챔프, 라바(감독: 박충수)에는 개그맨 변기수, 문세윤, 황영진, 이광채, 김완기, 윤진영, 이재형, 장홍제, 배우 지상민, 한상준, 윤한솔, 이동훈 등이 활약하고 있다.


KBS 2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개그콘서트는 감독 이동윤, 박성광, 이상호-상민 쌍둥이 형제, 김대성, 박영진, 이광섭, 류근지, 김지호, 김태원, 이성동, 최기섭, 배우 배유람, 변진수 등이 소속돼 있다.


공놀이야-루트외인구단, 라바-개그콘서트, 정규대회를 앞두고 전력 탐색을 겸한 시범경기에 어떤 스타들이 멋진 플레이를 펼칠 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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