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티비 한스타 이처럼 "연예인 야구 열정 감탄"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3-31 10: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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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생중계... 쌍방향 소통으로 연예인야구 재미 전달
팡팡티비 한스타 채널 아나운서 이처럼이 지난 27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범경기가 열린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시험방송을 했다. (한스타db)
아나운서 이처럼(왼쪽)과 아나운서-쇼호스트 민소윤. 지난 27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를 팡팡티비 한스타 채널에서 중계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들의 야구 열정이 대단하네요.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는 줄 몰랐어요"


지난 27일 고양 훼릭스 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시범경기 개막전 이기스-조마조마, 인터미션-스마일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개국한 팡팡티비(www.pangpangtv.co.kr) 한스타 채널은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중계를 위해 이날 시범방송을 했다.


팡팡티비 한스타 채널 메인 아나운서 이처럼과 아나운서, 쇼호스트 출신 민소윤이 중계를 맡았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에인 야구대회를 통해 팡팡티비 BJ로 입문한 이처럼을 만났다.


- 원래부터 방송 일을 했나?
"일반회사에서 영업 일을 했다. 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영업 일을 하다보니 내 안에 끼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 쇼호스트, 리포터를 준비하면서 방송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방송과의 인연은?
"국회방송에서 리포터를 한 적 있다"


- 팡팡티비 아나운서는 어떻게 하게 됐는지?
" 원래 팡팡티비 업무지원을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한스타 채널을 맡아 연예인 야구를 방송하게 됐다"


- 그럼 아나운서는 처음인가?
"처음이다. 그런데 아나운서라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콘테이너(Container=Contents+Entertainer)란 말이 좋다. 좋은 콘텐츠를 오락적인 요소로 전달하는 사람? 줄여서 CE 또는 CT라고 해도 될 것같다"


지난 27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린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팡팡티비 한스타 채널 아나운서 이처럼(맨왼쪽)과 민소윤(맨오른쪽)이 게스트 개그맨 황현희(가운데)와 함께 방송을 하고 있다. (한스타db)

- 팡팡티비 전에 방송 경험은?
" 모바일 쇼핑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에서 가수 노현태씨와 함께 한 적 있다. 노현태씨 개인방송인 '승질나Show'도 같이 했다. 노현태씨가 조마조마에서 뛰고 있지 않은 가?"


- 학교 다닐때 전공은?
"법학도였다. 행정고시 준비도 한 적 있고 시험도 봤었다"


- 어릴 때 꿈은?
"말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지금 방송 일과 잘 맞는 것 같다"


- 야구는 좋아하나? 야구와의 인연은?
"2015년 프로야구 kt위즈가 창단하면서 아프리카방송에서 kt위즈 편파방송을 했다. 남자 아나운서와 함께 방송했다. kt 김상현 선수 팬이다"


- 연예인 야구 하면서 힘든 점은?
"생동감 있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데 아직 연예인 야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아쉽다"


- 방송 말고 또 어떤 일을 하나?
"강의를 하고 있다. 주로 군 인성교육과 대학에서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강의다. 자격증도 있다. 눈 마주치고 전달하는 데 익숙하다. 여러가지 주제를 말로 전달하는 게 재밌다. 연예인 야구는 야구라는 제한된 소재라 다양한 주제를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
" 그리고 영상관련 사업도 한다. 방송국 같은데 지원하는 사람들 포트폴리오 제작을 대행한다. '한쿡'이란 회사를 운영하는데 처음엔 지인들 위주로 하다가 사업체를 만들었다. 돈 많이 깨졌다. 다른 업체보다 많이 싸게 해주고 있다"


- 취미는?
"일이 많지만 시간 날 땐 드라이브를 즐긴다. 면허딴 지 얼마 안돼 주차가 서툴다. 출발하면 멈출 수가 없다. 자전거도 잘 못 타는데 브레이크를 잘 못 밟는다(웃음)"


- 추천할 만한 드라이브 코스는?
"팔당 댐 코스가 풍경도 좋고 운전하기 좋다. 남자친구와 가야하는 데 지금은 없다. 주차 잘 하는 남자 있으면 소개시켜달라(웃음)"


- 강의, 방송, 포트폴리오 제작 등 일이 많다.
"항상 일이 많다. 성격상 몸으로 직접 부딪혀야 직성이 풀린다. 막다른 길에 다다르면 유턴하는 성격이다"


- 연예인 야구 방송해 본 느낌은?
"처음 야구장에서 연예인들을 보고는 '와~연예인이다. 티비에서 보던 사람들이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연예인 보다 야구가 보였다. 그리고 연예인들의 야구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리 다치신 이봉원 선생님은 휠체어를 타고 오기까지 했다. 열정에 감탄했다"


팡팡티비 한스타 채널은 매주 월요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를 직접 현장에서 생중계한다. 인터넷방송이니만큼 유저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면서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방송을 지향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메인 아나운서 이처럼과 특별 게스트가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의 깨알 재미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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