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목소리' 가수 김태우가 뮤지컬 '달맞이 고개: 달을 기다리는 연인' 출연을 확정했다.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김태우가 뮤지컬 '달맞이 고개: 달을 기다리는 연인'에 캐스팅됐다. 농구 매니아인 김태우는 연예인 농구단 예체능의 멤버로 지난해 이어 올해 1월에 열렸던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했다. 우지원 감독(왼쪽)의 작전지시를 듣고 있는 김태우. (구민지 기자)

[한스타=송다솜 인턴기자] 김태우가 로맨스 판타지 뮤지컬 '달맞이 고개: 달을 기다리는 연인'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태우는 2013년 글로벌 뮤지컬 '로스트 가든(THE LOST GARDEN)'의 거인 역에 이어 다시 한 번 뮤지컬 남자 주인공에 뮤지컬배우 손준호와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 섬세하고 자상한 남자 주인공 '달'의 모습을 김태우 특유의 소울이 넘치는 음악과 춤으로 펼칠 예정이다.

'달맞이 고개'는 부산의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통예술의 수려함과 첨단미디어아트 공연기술을 융·복합시킨 부산 특화공연이다. 한류 문화 관광 상품으로 발돋움해 지역 문화와 경제의 발전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뮤지컬은 영상, 무대 마술, 뮤지컬, 무대 플라잉 등 화려한 요소들이 융·복합됐으면, 객석 벽면을 감싸는 270도 영상으로 공간의 방향성을 확대했다. 3차원 3D 실시간 홀로그램 영상 합성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는 가수 김태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달맞이 고개'는 9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부산MBC 삼주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 예체능 어벤저스팀으로 출전했다. 박진영, 한정수 등과 호흡을 맞춘 김태우의 예체능은 모델 팀 코드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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