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야 이종혁, 첫 이닝 깔끔한 삼자범퇴 그러나...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7-20 1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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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부터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이기스와의 준결승전에 선발투수로 출전한 공놀이야 배우 이종혁.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공놀이야 '신사' 이종혁이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올해 한스타 연예인 대회 첫 등판한 공놀이야 배우 이종혁이 첫 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18일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감독: 김명수, B조 2위)와 이기스(감독: 이철민, A조 1위)의 준결승전에 이종혁이 공놀이야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1회말, 이종혁은 이기스 송창의를 유격수 뜬 공, 홍승현을 중견수 뜬 공, 김경회를 유격수 뜬 공으로 세 타자 모두 뜬 공으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첫 이닝을 마쳤다. 2회 1실점(1홈런), 3회 1실점으로 잘 버티던 이종혁은 3-2로 앞선 5회말, 연속안타와 실책으로 5실점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이종혁은 5이닝동안 84개의 공을 던져 8피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7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덕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공놀이야 배우 이종혁. (구민지 기자)

공놀이야는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정희태가 5실점하며 3-12로 콜드패.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진행된 누누외인구단(감독: 이재수)과 라바(감독: 박충수)의 준결승 2차전에서는 라바가 4-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내달 1일 이기스와 라바의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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