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예비신랑 송창의의 멋진 타격 폼, 그러나...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7-20 09: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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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과 더불어 '이기스의 간판스타'인 송창의가 18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 공놀이야전에서 타격을 하고 있다. 송창의는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 서기찬 기자] 9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이기스 배우 송창의가 방망이를 들고 힘찬 스윙을 했다.


지난 18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준결승전, 공놀이야-이기스, 누누외인구단-라바의 경기가 열렸다.
배우 송창의는 이기스의 톱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번 대회 첫 출전인 송창의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6회말 송창의는 상대 2루수(가수 방대식)의 실책으로 진루해 1득점을 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이기스가 12-3으로 공놀이야를 꺾었고 라바는 4-3으로 힘겹게 누누외인구단을 제압했다. 이기스와 라바는 내달 1일 한스타 연예인 야구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지난 시즌 이기스의 감독을 지낸 송창의는 최근 자신의 팬 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저 결혼합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었을 때에도 항상 함께 해 준 소중한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연기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제가 이제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9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송창의는 뮤지컬 '레베카'와 '마타하리' 공연을 끝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차기작은 신중히 선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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