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홍서범(공놀이야, 왼쪽))과 '신 스틸러' 송영규(이기스)가 18일 의정부 녹양야구장에서 야구로 맞대결한다. 오후 7시부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전, 공놀이야-이기스가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한스타DB)

[한스타= 서기찬 기자] 공놀이야-이기스, 누누외인구단-라바가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야구) 결승 진출을 위해 한 판 외나무다리 승부를 겨룬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전 두 경기가 18일 오후 7시부터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다. 3승1패의 A조 1위인 이기스(감독: 이철민)는 2승1패로 B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공놀이야(감독: 김명수)를 만난다. 3연승의 B조 라바(감독: 박충수)는 조 1위로 4강에 진출, 2승1무1패로 4강 막차를 탄 A조 2위 누누외인구단(감독: 이재수)을 상대하게 된다.

한편, 라바와 공놀이야는 지난 7회대회에 이어 연속 4강에 진출했다. 지난 7회대회 4강은 공놀이야(준우승), 폴라베어스, 라바(이상 공동 3위), 천하무적(우승). 디펜딩 챔프 천하무적의 4강 탈락은 이변이긴 하나 그만큼 연예인 야구단의 실력이 평준화됐다는 증거이기도 한다.

18일 준결승전에 출전할 4팀의 연예인 선수 명단을 소개한다. (일반인 선수는 제외)
- 공놀이야: 홍서범, 김명수, 정희태, 이종혁, 김민교, 최용준, 권순우, 김용희, 김재일, 방성준, 박준희(응원 담당)
- 이기스: 송영규, 송창의, 이상윤(미정), 임호(미정), 노승범, 최용진, 백종승. 김경회, 황귀민
- 누누외인구단: 이휘재, 임대호, 임대호, 김현철, 이재수, 신숙곤, 장호준, 이성배, 강재원, 경동호, 박서빈, 이영식, 길윤호(초대 턱돌이)
- 라바: 변기수, 박충수, 김대훈, 정현수, 이동훈, 지상민, 한상준, 윤한솔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