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야 vs 이기스... 18일 결승 길목서 충돌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7-14 1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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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전을 펼칠 B조 2위 공놀이야 감독 배우 김명수(왼쪽)와 A조 1위 이기스 감독 배우 이철민.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배우 김명수(공놀이야 감독)와 이철민(이기스 감독)이 한 판 밎붙는다.


오는 18일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A조 1위 이기스(감독: 이철민, 3승 1패)와 B조 2위 공놀이야(감독: 김명수, 2승 1패)의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 이기스-공놀이야 예선 성적 비교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A조 1위 이기스와 B조 2위 공놀이야 예선 기록. (구민지 기자)

이기스는 5월 23일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와의 경기에서 11-9로 승, 같은 달 30일 천하무적(감독: 이경필)과의 경기에서 22-20으로 승, 6월 13일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의 경기에서 16-12로 승,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A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4일 누누외인구단(감독: 이재수)과의 예선 4차전에서 10-11로 아쉽게 역전패 당했지만, A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공놀이야는 5월 9일 컬투치킨스(감독: 서대호)와의 개막 경기에서 13-10으로 승, 같은 달 16일 라바와의 경기에서 9-12로 패, 6월 20일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를 거두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타자 기록 순위. 이기스(왼쪽) 타율 1위 정우일(0.667), 2위 황귀민(0.625), 공놀이야 타율 1위 김재일(0.571), 2위 권순우(0.556). (구민지 기자)

타자 개인 타율에서는 이기스 정우일(0.667)과 황귀민(0.625)이 6할이 넘는 타율로 공놀이야에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공놀이야 김재일(0.571), 권순우(0.556), 조광우(0.500), 이상철(0.500)이 5할 대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공놀이야 정희태(왼쪽)과 이기스 송창의.

한편, 같은날 의정부 녹양 시민 야구장에서 오후 9시부터 B조 1위 라바(감독: 박충수)와 A조 2위 누누외인구단의 준결승 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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